[유니온프레스]국립중앙박물관, 인터넷으로 후원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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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프레스]국립중앙박물관, 인터넷으로 후원금 받는다
2012-12-11 21:51:47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가 박물관 후원금 모금을 위한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가 오늘(11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터넷 후원 시스템 오픈행사를 열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인터넷 후원은 복잡한 후원 절차를 단순화한 것이 특징. 인터넷을 통해 후원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와 영수증도 출력할 수 있다.
1974년 발족한 국립중앙박물관회는 2001년부터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로 지정돼 유물 기증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며 새롭게 개설된 아시아관에 ‘간다라 불상’, ‘미투나 상’, ‘비슈누 상’을 기증하기도 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학술연구비 지급사업을 2007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술상으로 확대해 대상 ‘천마상’ 수상자에게 매년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학술연구를 위한 국외연수 지원도 실시 중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www.fnmk.org)에 접속한 뒤 ‘후원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후원 금액 및 기간(정기, 비정기)을 지정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지정기부금 처리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니온프레스=이혜원 기자 @dips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