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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야외음악회'개최, 26일 유럽투어앞서 고품격 연주 선보여

Date
11-01-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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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야외음악회'개최, 26일 유럽투어앞서 고품격 연주 선보여


 

[아츠뉴스=장윤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과 함께 지난 5월 23일(일, 17:30~18:30)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박물관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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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과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박물관문화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새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도 감상하고 고품격의 클래식 음악회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박물관을 찾은 1,000여명의 관람객들은 3일 연휴의 마지막날을 박물관 으뜸홀에서 서울시향의 오병원 예술자문역의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했다.



당초, 박물관 열린마당의 야외무대 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행사는, 행사 당일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실무적으로 연기까지 고려하였으나,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정명훈 예술감독이 의기투합하여 파격적으로 박물관 전시실 내부 으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장 입구 으뜸홀에서 최초로 100여명의 대규모 연주자가 참여한 연주회다.


 


음악회는 첫 번째로는 드뷔시의 La Mer(바다), 두 번째로는 모리스 라벨의 La Valse(라발스)가 연주 되었으며 세 번째로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전곡 1번이 연주되었다. 앵콜곡으로 윌리엄텔의 서곡이 연주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를 역임하고, 2007년, 2008년 극장 '용'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연이 각별한 정명훈 예술감독은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6일 출발하는 유럽투어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상급의 공연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