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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 장진아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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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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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 장진아 등 3명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국립중앙
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2010년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로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 장진아 학예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연구논문과 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상에는 21편의 논문이 응모했으며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18일 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는 금관상에는 '등준시무과도상첩의 공신도상적 성격'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의 제작기술' '예의 패턴-조선시대 문서 행정의 역사'를 각각 발표한 장진아 학예사와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의 박학수 학예사, 청주박물관의 박준호 학예사가 선정됐다.

은관상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의 함순섭 학예관과 유물관리부의 정명희 학예사에게 각각 수여됐다.

장진아 학예사는 무과 급제자의 초상을 연구해 영조시대의 궁중회화에 대한 지평을 넓힌 점이, 박학수 학예사는 세부촬영과 분석을 통해 다뉴세문경의 과거 제작과정을 밝혀낸 점이, 박준호 학예사는 고문서에 나타난 문서형식의 변화와 행정특징을 정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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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등상인 '천마상' 수상자는 내지 않았다.

시상식은 25일 낮 1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 못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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