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국립중앙박물관, CEO 대상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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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CEO 대상 강좌 개설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9월 2일부터 17주간 `창조적 경영지도자 강좌(Creative CEO Course)`를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체 경영자나 전문직을 위한 강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체 경영자,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을 상대로 음악 미술 종교 건축 문학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매주 한 차례 강의한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임권택 영화감독,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금난새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전문 학예관들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갤러리토크` 시간도 마련되며 공연 관람이나 현장 답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이어령 전 장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과 기업인 만남을 통해 블루오션 전략의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문화`를 무기로 21세기 세계 경쟁에서 앞서는 바탕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