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박물관에서 “제2의 인생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특설강좌
Link
Contents
[뉴스웨이브]박물관에서 “제2의 인생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특설강좌
2013. 2. 15.
최근 ‘제2의 인생’을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977년부터 박물관대학을 개설, 현재까지 13,5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의 특설강좌에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전 국민의 교양함양을 위해 힘써왔다.
2013 박물관 특설강좌,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등 주제 다양해
국립중앙박물관회의 2013년 박물관 특설강좌는 2월 18일까지 제3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등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 명에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박물관장을 역임한 지건길 경주박물관장, 신광섭 민속박물관장, 이원복 광주박물관장, 곽동석 부여박물관장 외에도 한명기 ‘한국사’, 이평래 ‘아시아문화’, 윤용이 ‘도자기’, 이태호 ‘한국회화’, 배재호 ‘불교조각’, 전경수 ‘인류학’ 등을 통해 대학교수들의 질 높은 강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13:00~17:00) 총 33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교육, 전국에 산재한 문화재들을 찾아가는 고적답사, 그리고 세계문화유산과 인류문명의 발생지를 찾아가는 국외고적답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제37기 박물관 특설강좌 신청은 2013년 2월 18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www.fnmk.org) 또는 문의전화(02-2077-9790~5)를 이용하면 된다.
박세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