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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i]박물관에서 찾는 '제 2의 인생'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강좌

Date
13-0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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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i]박물관에서 찾는 '제 2의 인생'…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강좌
1년간 인문학 다양한 주제 수강 가능… 9일부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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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강좌' 현장 답사 중인 수강생들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앞은 매주 활력이 넘친다. 희끗희끗한 머리를 단정하게 정돈하고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드는 중후한 수강생들 때문이다. 수업 전 삼삼오오 모여 커피한잔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영락없는 대학생이다.

자신을 찾고 배움의 열정을 다시 느끼며, 비슷한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한 이들이 가득한 '국립중앙박물관 특설강좌'가 2013년 함께 공부할 제 3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데다가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명에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박물관장을 역임한 지건길 경주박물관장, 신광섭 민속박물관장, 이원복 광주박물관장, 곽동석 부여박물관장 외에도 한명기(한국사), 이선복(고고학), 이평래(아시아문화), 윤용이(도자기), 이태호(한국회화), 배재호(불교조각), 김병모(인류학), 전경수(인류학) 대학교수 등 훌륭한 강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설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33회 열리며 신청은 1월 9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또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www.fnmk.org) 또는 문의전화(02-2077-9790~5)를 이용하면 된다.

윤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