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윤재륜 성보문화재단 이사장,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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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륜 성보문화재단 이사장,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회장 선출
성보문화재단의 윤재륜 이사장이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9일 “17일 국립중앙박물관 거울 못 식당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윤재륜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알렸다.
24일 임기를 마치고 컬렉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신성수 전임회장 뒤를 이어 3년 임기를 수행할 윤 회장은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2017년 11월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재정학술위원회와 교육문화위원회를 이끌며 후원사업과 교육문화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전임회장께서 이루어놓은 사업을 이어받아 더 크게 기금을 확충하고, 문화재기증사업과 박물관후원사업 및 연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취임 수락인사를 전했다.
신성수 전임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잔류하며 부회장에는 연임된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회장, 새로 선출된 윤석민 태영그룹회장이 맡았다.
더불어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당연직 이사로, 김현전 히든베이호텔사장,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유승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새로 이사로 선출됐고 김석수, 남수정, 박진원, 우찬규, 이옥경, 허용수, 홍정욱 이사는 연임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0. 11. 19 게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