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고려시대 나전칠기 경함, 일본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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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7.15 (11:11)수정2014.07.15 (13:14)
국립중앙박물관이 고려시대 공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보급 문화재인 \'나전경함\'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공개한 경함은 국립중앙박물관회가 최근 일본에서 구입해 국내로 들여와 기증한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 나전칠기는 청자, 불화와 함께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공예품이지만, 해외에 8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될 뿐, 국내에는 그동안 한 점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함은 불교 경전을 보관하기 위한 함으로, 고려시대 때 대장경을 제작하면서 이를 보관하기 위한 경함도 대량으로 제작했을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