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제13대 회장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재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24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국립중앙박물관회의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박물관후원사업과 연구 활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12대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부회장은 신성수 고려산업회장과 홍석조 BGF 리테일회장이 다시 선출됐다. 이사는 김영나, 김신한, 남수정, 박은관, 우찬규, 윤석민, 윤재륜, 이건무, 이규식, 허용수, 홍정욱이 연임됐으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새로 선임됐다.
1974년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 시작해 1981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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