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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수상자 6명 선정

Date
16-05-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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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수상자 6명 선정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는 제10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로 이주헌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권혁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장용준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관, 김종우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주헌 학예연구관은 \'양단환봉상(兩端環棒狀) 철기 단상\', 권혁산 학예연구사는 \'광해군대의 공신화상과 이모본 제작\'에 대한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장용준 학예연구관과 김종우 학예연구사는 \'천마총 출토 백화수피제 장니의 제작과 특징\'을 함께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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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관상 수상자는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중국 문화재 수집-세키노 다다시(關野貞)의 수집활동을 중심으로\'를 쓴 이태희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 임재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로 결정됐다.

금관상과 은관상 수상자에게는 논문당 각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박물관 직원이 발표한 연구논문과 저서, 도록을 대상으로 수상하며, 이번에는 논문 22편, 전시도록 12편 등 총 34편이 응모됐다.

psh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