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 고려 나전경함 기증유물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김정태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 여섯번째), 신성수 국립중앙박물관회 컬렉션 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나전경함은 높이 22.6cm, 폭 41.9 X 20.0cm의 크기로 무게는 2.53kg이며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나전경함은 뚜껑 윗부분의 각 모서리를 모죽임한 장방형의 상자 형태인 고려 나전경함의 형태를 잘 보여주며, 각 면의 모서리도 부드럽게 처리되는 고려 나전칠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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