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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국립제주박물관 최부展 도록, 중앙박물관회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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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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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견문\' 전시도록 표지. ⓒ헤드라인제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지난해 발간한 전시도록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견문\'이 최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0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의 수상은 지난해 \'한국의 마(馬) - 시공을 달리다\' 전시도록에 이어 두 번째다.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도록은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를 기념해 국립제주박물관과 중국 저장성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전의 도록이다.

이 도록에는 \'표해록\'을 바탕으로 국내 및 중국과 일본에서 출품된 188점에 대한 도판과 해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작성한 34개의 컬럼, \'표해록\' 연구의 권위자인 전 고려대학교 박원호 교수와 전 북경대학교 갈진가(葛振家) 교수의 특별논고가 수록돼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중국 항저우 저장성박물관 무림신관에서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전시회를 순회 개최하는 등 해양을 통한 다양한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매년 국립중앙박물관과 12개 소속 박물관에서 발표된 논문과 저서를 응모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