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국립제주박물관 최부展 도록, 중앙박물관회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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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견문\' 전시도록 표지. ⓒ헤드라인제주 |
국립제주박물관의 수상은 지난해 \'한국의 마(馬) - 시공을 달리다\' 전시도록에 이어 두 번째다.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도록은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를 기념해 국립제주박물관과 중국 저장성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전의 도록이다.
이 도록에는 \'표해록\'을 바탕으로 국내 및 중국과 일본에서 출품된 188점에 대한 도판과 해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작성한 34개의 컬럼, \'표해록\' 연구의 권위자인 전 고려대학교 박원호 교수와 전 북경대학교 갈진가(葛振家) 교수의 특별논고가 수록돼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중국 항저우 저장성박물관 무림신관에서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전시회를 순회 개최하는 등 해양을 통한 다양한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매년 국립중앙박물관과 12개 소속 박물관에서 발표된 논문과 저서를 응모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