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국립제주박물관, 제10회 국립중아박물관회 학술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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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지난해 개최한 특별전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의 도록이 제10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 선비 최부, 뜻밖의 중국 견문’ 도록은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를 기념해 중국 저장성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과 관련한 자료를 모은 자료집이다.
도록에는 최부의 ‘표해록’을 바탕으로 조선과 중국 명대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국내와 중국, 일본에서 출품한 188건 전시품에 대한 그림과 해설이 담겼다. ‘표해록’ 연구의 권위자인 박원호 전 고려대 교수와 갈진가 북경대 교수의 특별논고를 포함,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작성한 34개의 칼럼이 수록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매년 국립중앙박물관과 12개 소속박물관에서 발표된 논문과 저서를 응모 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kdy84@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