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국립중앙박물관회 신임 회장에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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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수 회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News1 |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성수 신임 회장은 오는 11월24일로 임기를 마치는 제13대 김정태회장의 뒤를 이어 3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 신임 회장은 2008년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를 맡고, 201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4년에는 고려시대 중요문화재인 나전경함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회장은 취임 수락인사를 통해 \"전임 회장이 이뤄놓은 사업을 이어받아 더 크게 기금을 확충하고, 문화재기증사업과 박물관후원사업 및 연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