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구강좌 강의안내-세계문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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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 세계문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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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주제 :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강사소개 : 이영림(수원대학교 사학과 부교수)
최갑수(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
이영림교수의 연구실적 :
이영림, 루이 14세는 없다, 2009, 푸른 역사.
생시몽 공작, 루이 14세는 없다, 이영림 옮김, 2009, 나남.
공저, 프랑스 구체제의 권력구조와 사회, 2009, 한성대 출판부.
로제 샤르티에(편), 사생활의 역사 3, 이영림 옮김, 2002, 새물결.
최갑수교수의 연구실적 :
서양사강의,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프랑스 구체제의 권력구조와 사회,
유럽중심주의 세계사를 넘어 세계사들로 (이상 공저),
프랑스대혁명사(2권),
왕정의 몰락과 프랑스혁명,
프랑스의 역사,
1789년의 대공포 (이상 역서),
굿모닝 밀레니엄,
황우석 사태와 한국사회 (이상 편서)
관심분야 :
이영림 : 서양근대사, 프랑스사, 종교사, 사회문화사
최갑수 : 서양근대사, 프랑스사, 서양사상사
강의날짜 :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전 10:00~12:00
강의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수강인원 : 200명
강의일정
프랑스는 늘 유럽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었다. 정치, 사회, 경제, 사상, 문화 모든 분야에서 프랑스는 유럽을 주도해왔다. 987년 카페 왕조가 성립된 이후 중세 프랑스는 전형적인 봉건사회를 구축하고 가톨릭을 중심으로 지배문화를 형성했다. 백년전쟁 이후 프랑스의 절대군주정은 중앙집권적 관료체제와 거대한 상비군을 통해 유럽 패권을 장악하고 화려한 궁정문화를 발달시켰다. 루이 14세와 베르사유로 대변되는 프랑스의 궁정문화는 17-8세기 유럽 각국에서 모방의 대상이었다. 1789년 프랑스혁명 이후 유럽에서는 프랑스혁명을 모델로 한 수많은 혁명이 폭발했다. 이처럼 19세기 유럽은 프랑스혁명이 제기한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산고를 겪었으며 프랑스는 새로운 민주사회를 향한 실험의 등불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19세기 프랑스는 제국주의적 팽창에 앞장서는 양면성을 보였다. 과거의 영광에 집착한 프랑스의 행보는 연이은 패전으로 이어졌다. 20세기에 들어서서도 프랑스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식민지를 잃었고 미국과 소련이 주도하는 냉전 체제에서 더 이상 패권국가로서의 위상을 되찾지 못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는 재도약을 추구하며 유럽 통합에 앞장서고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문화적 역량을 재구축해내는 데 성공했다. 20세기 프랑스가 배출한 탁월한 역사가들과 사상가들이 새로운 사회적 전망을 제시하고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문화를 창출해냄으로써 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여전히 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이렇듯 서구문화에 강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의 정치와 문화를 중심으로 프랑스 역사를 개괄하고자 한다.
1강의 : 중세 봉건사회
2강의 : 중세 기사와 기사도
3강의 : 기독교 문명: 믿음과 미신
4강의 : 백년전쟁과 중세의 해체
5강의 : 절대군주정
6강의 : 루이 14세와 문명화 과정
7강의 : 살롱문화와 계몽주의
8강의 : 프랑스 혁명의 인물들
9강의 : 나폴레옹과 다비드
10강의 : 혁명과 반동
11강의 : 제3공화국과 국민만들기
12강의 : 좋은 시절
13강의 : 1차 세계대전과 위기
14강의 : 나치 점령과 레지스탕스 신화
15강의 : 드골과 알제리
16강의 : 우에서 좌로, 좌에서 우로
참고문헌
뒤비, 조르주 외, 『프랑스 문명사 上下』, 김현일 옮김, 까치, 1995.
뒤프, 조르주, 『프랑스 사회사 1789-1970』, 박단 신행선 옮김, 동문선, 2000.
리비에르, 다니엘, 『프랑스의 역사』, 최갑수 옮김1998, 까치.
이영림, 『루이 14세는 없다』, 2009, 푸른 역사.
최갑수외, 『프랑스 구체제의 권력구조와 사회』, 2009, 한성대 출판부.